형성된 나무결이 공방에 운반되어, 드디어 옻칠에 들어갑니다. 옻칠 독특한 향 기가 기분을 좋게합니다. 늠렬한 공기, 조용한 시간 그 공간에서 장인이 하나 하 나 신중하게 옻을 칠하기 시작합니다.
먼저 나무결을 강화하기 위해 「나무 다지기 (키가타메)」라는 작업을 수행합 니다. 그 후 옻칠을 바르고 마르기 전에 닦아내고 건조시킵니다. 이 공정을 열 번 이상 물건에 따라서는 마흔번도 반복합니다.
그런데 한마디로 「건조」라고 해도 옻칠의 경우 공기 중의 수분과 결합하여 화학 반응에 의해 경화되기 때문에 가습이 필요합니다. 옻칠의 종류에 따라 습 도를 미묘하게 조절하고 2~3일에 걸쳐 천천히 건조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. 계절과 날씨에 따라 옻칠의 건조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 하기 위해서 온도 · 습도를 관리 할 수 있는 「욕실 (무로) 」라는 방에 넣어 옻 칠을 건조시키는 것입니다.
작업은 계속 되어지고 주홍색를 바르거나 시간을 덫붙이면 제품에 따라 다양 하지만 완성까지 60공정 이상이기 때문에 걸리는 시간은 약 3개월소요됩니다. 이렇게 칠기는 완성되어 갑니다. 일본 전통의 집기가 지닌 맛을 마음껏 즐기시 길 바랍니다.